미국 은행 향후 전망은?

삼일동안 집에서 푹쉬고 새로운 마음으로 리턴했습니다.
삼일동안 굉장히 많은 이슈가 있었네요. 그중에 가장 핵심적인 이슈 
은행권 이슈에 대한 말씀을 오늘 몇자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태위태했던 퍼스트 리퍼블릭 뱅크 주가는 3월초 120달러에 육박하던 주가가 3.51달러까지 급락했고 
결국 무너졌습니다. 
이무너진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주관하에 JP모건·PNC파이낸셜·시티즌스파이낸셜 등이 입찰에 참여했다고
최종적으로 JP모건이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그에 따라 연방예금보험공사에서도 JP모건에 대량의 유동성을 지원하기로 한것 같습니다. 
퍼스트리퍼블릭의 예금은 지급이 보장되지만 주식은 휴지조각이 됬습니다. 
언론사에 따르면 여기에 투자한 서학개미들의 자본만 1200억에 달하면 관련 지역은행 ETF에 투자한 돈도 200억이상된다고 합니다.
그분들은 빨리 빠져나와서 손해를 만회했기를 바랍니다.
JP모건의 인수로 JP모건은행은 더 거대해지게 됬으며 은행위기는 일단락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끝난게 아닌것 같습니다. SVB은행보다 더 거대한 은행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마저 문을 닫으면서
신용경색은 더 심해질거고 결국은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보다 작은 지역은행들이 위기에 봉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말씀드린 상업용부동산에 대해서 버크셔해서웨이그룹 찰리 멍거 부회장은 
FT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은행들이 상업부동산 부실 대출에 대거 노출돼 있어 또 다른 금융위기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단락 된나 했더니 풍선효과처럼 어딘가 또 터질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이때 High Risk, High Return을 할지 Low Risk, Low Return을 할지는 여러분들이 결정하겠지만
한말씀드리자면 태풍속에서는 잠시 몸을 움츠리고 있으면서 관망하는것도 좋치 않을까 합니다.
저는 투자 자금을 이번주 연준회의를 지켜보고 좀더 비중을 늘려볼까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