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주말(10월 24~25일) 동안 나온 이슈와 이번 주 체크포인트를 정리해 봤습니다. 이 결과물은 제가 Claude와 한국투자증권 API를 연동해서 만든 "주식 비서"를 활용했으며, 투자를 권유하기 위한 정보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금요일(10월 23일) 코스피는 5,550.30에 마감해 16.53포인트(+0.30%) 올랐고, 코스닥은 1.62% 내린 751.69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겨우 버텼지만 코스닥은 낙폭이 컸던 상태로 주말을 맞았습니다.
지난주 정리: 하루 오르고 하루 내린 한 주

| 날짜 | 종가 | 등락률 |
|---|---|---|
| 10/19 (월) | 약 5,768 | +1.76% |
| 10/20 (화) | 5,552.74 | -3.73% |
| 10/21 (수) | 5,735.66 | +3.29% |
| 10/22 (목) | 5,533.77 | -3.52% |
| 10/23 (금) | 5,550.30 | +0.30% |
일주일 내내 3%대 급등락이 번갈아 나오다가, 금요일에야 처음으로 작은 폭에서 멈췄습니다.
금요일 수급은 대형주 30종목 표본 기준으로 외국인이 8,591억 원을 팔고 기관이 8,179억 원을 사들이며 맞섰습니다. 개인은 46억 원으로 사실상 관망했습니다. 외국인 매도를 기관이 거의 그대로 받아낸 덕에 지수가 강보합으로 버틴 셈입니다.
주말 이슈
1. 중동: 주말 최대 리스크
일요일 새벽 사우디 주도 연합군이 리야드 인근에서 드론을 요격했고, 낮에는 예멘 후티 반군이 리야드를 겨냥해 쏜 탄도미사일도 격추했습니다. 그 여파인지 사우디 아람코 주가는 일요일 장 초반 1.2% 내렸습니다.
이란이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이 해상봉쇄를 풀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겠다"고 제안했다는 보도도 나왔지만,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이를 부인했습니다. 협상 기대가 꺾인 만큼 월요일 유가와 정유·에너지주 흐름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2. 이번 주 핵심: 삼성전자·SK하이닉스 3분기 실적
SK하이닉스가 28일(화), 삼성전자가 29일(수) 3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합니다. 두 회사 합산 영업이익 전망은 약 184~185조 원이고, 6세대 HBM(HBM4) 매출이 처음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분기입니다.
이미 "예고된 호실적"이라 숫자보다는 세 가지가 주가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 HBM4 공급 현황
- 장기공급계약 규모
- 추가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 같은 주주환원
최근 주가가 많이 밀린 상태라 이번 실적이 반등 계기가 될지가 관심사입니다. 한편 SK하이닉스 미국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나스닥 상장 철회 후폭풍으로, 현대차·LG·두산 등도 해외 자회사 상장이 중복상장 규제에 막힐까 걱정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3. 미국: AI 투자비 부담 vs 견조한 수요
지난 목요일 미국 기술주가 급락했습니다. 특히 메타는 AI 투자비 부담이 부각되며 7월 이후 가장 크게 떨어졌고, 금요일 나스닥은 보합으로 숨을 골랐습니다. 이번 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아마존 실적과 연준·유럽중앙은행·일본은행 금리 결정이 한꺼번에 몰려 있습니다.
반면 수요 쪽 신호는 여전히 강합니다.
- 아마존: 앤디 재시 CEO가 AWS 클라우드 용량이 2027년까지 매진이라고 밝혔습니다.
- 웨스턴디지털: CEO가 AI 스토리지 수요가 앞으로 5년간 연평균 2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직전 분기 매출도 55% 늘었습니다.
- 애플: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가 약 2,000달러에 출시돼 품절 대란을 빚었지만, 출시 직후 화면 파손 등 내구성 논란도 함께 불거졌습니다.
4. 제약·바이오: 유럽종양학회(ESMO 2026)
주말 사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ESMO에서 신약 데이터가 쏟아졌습니다. 일라이 릴리의 폐암 신약 올로모라십은 머크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함께 썼을 때 약 21개월이 지나도록 효과가 이어지는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존슨앤드존슨은 전립선암 신약으로 종양 반응률 75%를, GSK는 젬퍼리 2상에서 긍정적인 중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5. 국내 개별 이슈
한국전력: 26일(월) 기후에너지환경부 종합감사에서 전기요금 개편, 한전 재무구조, 호남 반도체단지 전력 문제가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내년 말 한전채 발행 특례가 끝나면 발행 잔액이 법정 한도를 약 19.2조 원 넘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정부는 내년부터 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를 폐지하고 공공기관 재생에너지 목표관리제를 도입합니다.
현대차: 9월 현대차·기아의 중국 합산 판매가 올해 처음 1만 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아우디의 미국 조지아주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는데, 조지아는 현대차 메타플랜트가 있는 곳이라 눈여겨볼 만합니다.
시장 전반: 코스피가 내리막인데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열풍은 식지 않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 손실이 10조 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는 1년 새 거래량이 약 40% 줄었습니다.
이번 주 체크 일정

이번 주 변수: 국내외 실적이 한 주에 몰린다
26일(월) 한전 국정감사를 시작으로 28일(화) SK하이닉스, 29일(수) 삼성전자 실적이 나오고, 같은 주에 미국 빅테크 실적과 연준 금리 결정까지 겹칩니다. 여기에 주말 사이 다시 불거진 중동 리스크가 유가를 자극할지도 변수입니다. 지난주처럼 하루하루 큰 폭으로 출렁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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