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매수 청구권 이란?

합병·중요영업양도 등 주주총회 특별결의사항에 대하여 반대의견을 갖는 주주가 회사에 대하여 자기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공정한 가격으로 매수해 줄 것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그럼 실제의 일예를들어볼까요? 김갑돌은 셀트리온 합병 공시 전 2023년 7월 18일에 주식을 146000원에 20주 매입했습니다.

그리고 8월에 합병 공시 후  매수 청구권 금액은 다음과 같이 정해졌습니다.

서정진 회장은 합병 1단계로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을 합병하기 위해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주에게 셀트리온의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한다고 했으며
주당 합병가액은 셀트리온 14만8 853원, 셀트리온헬스케어 6만6 874원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보통주 1주당 셀트리온 보통주 0.4492620주를 배정하는것입니다.
관건은 주식매수청구권으로 양사가 정한 주식매수청구권 한도가 1조원이라고 했는데 합병을 반대하는 주주가 주식매수청구권을 과도하게 청구하면 합병이 무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주식매수청구권 가격은 셀트리온이 15만813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6만7251원입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에 따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대비하기 위해 주가가 행사가 수준으로 오르는 게 합병에 유리하기 때문에 자사주를 매입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만약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시기가 도래했는데 만약 15만813원보다 주식이 싸다면 김갑돌은 주식매수청구권을 사용해서 회사에 15만813원의 금액으로 주식을 매수해 줄 것을 청구 할수 있게 되는겁니다. 그리고 만약 15만813원보다 주식이 비싸다면 주식시장에 내다 팔아서 이익을 취할수 있겠죠.
이상 주식 매수 청구권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가을인데 아직 덥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상쾌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