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27]부채한도 상향과 미국 시장

오늘은 새벽에 미국에 있었던 부채한도 상향에 대해서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이번 부채한도 상향이란 쉽게 말해서 세금을 쓰는데 너무 과하게 쓰지 말라고 해서
정부의 지출을 정해놓고 정부 지출이 한도를 초과하면 이를 의회에서 조율해서 한도를 상향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오늘 새벽에 공황당이 다득표로 부채한도 상향 법안이 가결되었습니다.
하지만 정부입장에서는 적잖이 난색을 표했습니다.
바이든 정부와 공화당은 부채한도 상향 법안때문에 대립하고 있었습니다.
공화당 입장은 정부가 돈을 많이 써서 현재 부채 한도 상향을 해야 하는건 맞지만
이제는 좀 허리띠를 졸라매서 왠만하면 쓰지말라고 언급했기 때문이죠.
이러면 바이든정부가 추진중인 여러가지 정책에 차질이 발생하니 바이든 정부에서도
흔쾌히 수락할 일이 없죠.
이 가결에 따라 공화당과 바이든 정부가 의견차를 좁힐수 있을지 관전 포인트가 되겠네요.
잠시 미국장을 언급하자면 포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이슈와 지방은행의 불안 심리 등을
이유로 시장은 혼조세 였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깜짝 실적에도 불구하고 혼자만 상승할뿐 주변을 견인하는데 실패해서
수호자역할에 구멍이 생겼습니다. 아마도 은행 불안심리가 대폭 반영된듯 합니다.
그리고 메타도 깜짝 실적을 내놓았습니다.
정리하자면 은행의 위기 재점화 가능성과 부채한도 상향법안의 불안심리가
시장을 위축시킨듯 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
화이팅하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